"E마트가 지향할 최적의 모델점포로 만들겠습니다"

충북상권 최초의 대형할인점으로 지난달말부터 본격영업에 들어간 E마트
청주점의 여한수점장은 국내업계의 자존심을 걸고 외국계 할인점에
맞설 우수점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청주점은 자연녹지내에 들어선 최초의 E마트 점포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4백평규모의 시민공원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영E마트 매장을 함께 갖춰
관심을 끌고있다.

여점장은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대 높이를 단계적으로
높이는등 그동안 쌓은 운영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했다"고 밝혔다.

또 "개점첫날에는 청주, 신탄진 등지에서 몰려온 온 고객 2만여명이
5억5천만원어치의 상품을 구입했다"며 "최근에도 하루평균 3억2천만원선을
유지, 우량점포로 자리잡고 있다"고 귀뜸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