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스텐레스(대표 서달용)는 9일 남양키친플라워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주전자 양식기 전기밥솥등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65년에
창업한뒤 89년 키친플라워라는 브랜드로 내수시장을 개척해왔는데 이
번에 브랜드와 사명을 통일했다.

남양은 일본 트윈버드사와 기술제휴로 고급전기밥솥과 전기레인지 콤
비쿠커등을 가을에 출시하는등 품목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또 미국 듀폰사의 마케팅기법을 도입,알루미늄 프라이팬등의 판매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이 회사는 생산제품을 연간 1천만달러이상 수출하고 있는데
동남아 중심이던 시장도 미주 유럽 중남미등으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02)719-7941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