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IMF후 외자 7조8,000억 도입..지분매각/영업양도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장사들은 지난해 11월 IMF구제금융신청이후 7조8천1백19억원(약55억달러)
의 외국자금을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거래소는 8일 현재 외자도입관련 공시내용을 분석한 결과 상장사들
이 지분매각 영업양도 해외증권발행등을 통해 외자유치에 성공한 규모가 이
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중 지분매각과 영업양도분이 66.3%를 차지했고 해외증권발행분은 32.9%를
나타냈다.
해외증권발행이 줄어든 것은 상장사들의 해외신인도하락으로 발행조건이 크
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현대전자의 경우 미국현지법인인 심비오스사 지분을 미국 LSI로직사에 1조6
백억원에 매각했다.
삼성중공업도 중장비사업부를 1조7백36억원에 스웨덴 볼보사에 팔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
의 외국자금을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거래소는 8일 현재 외자도입관련 공시내용을 분석한 결과 상장사들
이 지분매각 영업양도 해외증권발행등을 통해 외자유치에 성공한 규모가 이
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중 지분매각과 영업양도분이 66.3%를 차지했고 해외증권발행분은 32.9%를
나타냈다.
해외증권발행이 줄어든 것은 상장사들의 해외신인도하락으로 발행조건이 크
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현대전자의 경우 미국현지법인인 심비오스사 지분을 미국 LSI로직사에 1조6
백억원에 매각했다.
삼성중공업도 중장비사업부를 1조7백36억원에 스웨덴 볼보사에 팔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