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방지채권 9월부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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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는 9일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호황을 장기화하기 위해 만기
5년짜리 인플레방지채권(I본드)을 오는 9월1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이 채권의 발행 규모는 아직 미정이지만 발행목적은 인플레
우려를 낳고 있는 시중의 과잉자금을 흡수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 채권은 기본 금리 외에 물가변동에 연동해 보상금리를 얹어 주는게
특징.
또 채권을 매각해 현금화할 때까지 이자소득세가 유예되며 일정 수준이하의
소득자가이 채권을 매각해 대학등록금으로 쓸 경우엔 면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액면가는 최저 50달러에서 최고 1만달러까지 8가지로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점도 장점이다.
증권분석가들은 이 채권이 생일이나 입학선물, 자녀의 대학진학자금,
노후용저축수단 등으로 사용될수 있어 중산층으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은 "투자자들은 인플레가 일어나더라도 이 채권을
통해 자산가치를 보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미국인들의 저축이 늘어나는
효과도 올릴 수 있을을 것으로 기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
5년짜리 인플레방지채권(I본드)을 오는 9월1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이 채권의 발행 규모는 아직 미정이지만 발행목적은 인플레
우려를 낳고 있는 시중의 과잉자금을 흡수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 채권은 기본 금리 외에 물가변동에 연동해 보상금리를 얹어 주는게
특징.
또 채권을 매각해 현금화할 때까지 이자소득세가 유예되며 일정 수준이하의
소득자가이 채권을 매각해 대학등록금으로 쓸 경우엔 면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액면가는 최저 50달러에서 최고 1만달러까지 8가지로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점도 장점이다.
증권분석가들은 이 채권이 생일이나 입학선물, 자녀의 대학진학자금,
노후용저축수단 등으로 사용될수 있어 중산층으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은 "투자자들은 인플레가 일어나더라도 이 채권을
통해 자산가치를 보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미국인들의 저축이 늘어나는
효과도 올릴 수 있을을 것으로 기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