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인건비 구서독 '세계1위' .. 독일경제연구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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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인건비가 가장 높은 곳은 옛 서독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독일 쾰른 소재 독일경제연구소(IW)가 조사한데 따르면 옛 서독 지역
기업들은 지난해 시간당 47.92마르크(약 3만5천원)의 1인당 인건비를 지출,
노르웨이(43.6마르크)와 스위스(42.9마르크)를 크게 앞질렀다.
옛 서독의 이같은 시간당 인건비는 주요 서방선진국 평균보다 무려
15마르크(46%)나 높은 수준이다.
IW는 높은 임금 및 임금 부대비용, 마르크화 강세 등이 옛 서독 지역의
인건비를 높인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지출하는 전체 인건비중 부대비용을 제외한 순수 임금만을
비교할 경우 덴마크가 시간당 32.61마르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대상 21개국중 10위권은 모두 유럽 국가가 차지, 유럽지역이
일본 미국 캐나다 등보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
9일 독일 쾰른 소재 독일경제연구소(IW)가 조사한데 따르면 옛 서독 지역
기업들은 지난해 시간당 47.92마르크(약 3만5천원)의 1인당 인건비를 지출,
노르웨이(43.6마르크)와 스위스(42.9마르크)를 크게 앞질렀다.
옛 서독의 이같은 시간당 인건비는 주요 서방선진국 평균보다 무려
15마르크(46%)나 높은 수준이다.
IW는 높은 임금 및 임금 부대비용, 마르크화 강세 등이 옛 서독 지역의
인건비를 높인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지출하는 전체 인건비중 부대비용을 제외한 순수 임금만을
비교할 경우 덴마크가 시간당 32.61마르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대상 21개국중 10위권은 모두 유럽 국가가 차지, 유럽지역이
일본 미국 캐나다 등보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