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크스바겐, 스카니아 인수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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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폴크스바겐이 스웨덴의 화물차생산업체인 스카니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독일의 유력경제신문인 한델스블라트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폴크스바겐이 스카니아의 주식을 주당 2백80스웨덴 크로나
(한화 약4만8천원)에 매입해 회사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온 후 스웨덴 주식시장에서 스카니아사 주가는 주당
2백14.50크로나에서 2백20크로나로 상승했다.
양사 대변인들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지난주에는 폴크스바겐과 스웨덴 볼보간의 합병설이 나돌았으나 추측의
빌미가 됐던 리프 요한슨 볼보 회장과 페르디난트 피흐 폴크스바겐 회장간의
회동은 기존의 디젤엔진 공급계약에 관한 것으로 판명됐다.
스웨덴 쉬데르텔레에 본사를 둔 스카니아는 다임러벤츠 볼보와 함께 세계
3대 화물차 생산업체로 지난해 폴크스바겐과 함께 중형화물차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벌였으나 협력생산 단계까지는 발전시키지 못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
있다고 독일의 유력경제신문인 한델스블라트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폴크스바겐이 스카니아의 주식을 주당 2백80스웨덴 크로나
(한화 약4만8천원)에 매입해 회사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온 후 스웨덴 주식시장에서 스카니아사 주가는 주당
2백14.50크로나에서 2백20크로나로 상승했다.
양사 대변인들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지난주에는 폴크스바겐과 스웨덴 볼보간의 합병설이 나돌았으나 추측의
빌미가 됐던 리프 요한슨 볼보 회장과 페르디난트 피흐 폴크스바겐 회장간의
회동은 기존의 디젤엔진 공급계약에 관한 것으로 판명됐다.
스웨덴 쉬데르텔레에 본사를 둔 스카니아는 다임러벤츠 볼보와 함께 세계
3대 화물차 생산업체로 지난해 폴크스바겐과 함께 중형화물차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벌였으나 협력생산 단계까지는 발전시키지 못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