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경매9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일반주거지역안에 위치한 이 물건(사건번호97-45038)은 침실 4개와 지역
난방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도곡역이 가깝다.
그랑프리백화점 그랜드백화점 등 대형유통센터와 재래시장인 남서울종합
시장이 근처에 있다.
등기부상 91년 상업은행의 최초근저당외 2건의 근저당과 7건의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받으면 모두 소멸된다.
세입자없이 소유주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낙찰자의 추가부담은 없다.
감정평가액은 2억7천만원이나 3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감정가의 절반
수준인 1억3천8백24만원.
<>서울 송파구 삼전동 53의17에 있는 4층규모의 상가주택이 오는 18일
동부지원 경매4계에서 매각된다.
대지 1백34평 건평 3백13평의 이 물건(사건번호97-20490)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점포로, 나머지층은 사무실과 주택으로 쓰고 있다.
일반주거지역안에 자리잡고 있다.
폭 20m 대로변 코너에 접해 있고 대규모 빌라단지가 뒤에 있어 상권은
좋은 편이다.
등기부상 지난 94년 신한은행의 선순위근저당 (7억2천만원)과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11억1천8백51만원이나 4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4억5천8백
14만원이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