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창동 프라자호텔뒤에 자리잡은 장안숯불갈비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 집의 특징은 갈비를 양념할때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야채 즙으로
한다는 것이다.

한입 먹으면 살살녹는 맛이 그만이다.

고기를 구을때 타지 않도록 배추잎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얹어 놓는
세심함도 손님을 기분좋게 한다.

도심안에 자리잡고 있어 외국 바이어 접대에도 좋다.

숯불갈비 1인분에 1만6천원이고 생등심은 1만5천원, 불고기 9천원 등이다.

점심때는 불고기정식(6천원), 게장정식(6천원), 우거지탕(4천5백원)도
판매한다.

1, 2층 건물에 총 1백68석이며 단체손님도 환영이다.

*02-752-6900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