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외국인 지분율 55% 넘어 .. 한도철폐이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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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의 외국인지분율이 5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이날 메디슨 주식 1만1천9백60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55.06%로 높아졌다.
8일에도 외국인들은 이회사 주식 9만4천8백주를 순매수했다.
지난 5월25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가 철폐된 이후 외국출자회사와 우선주를
제외한 상장종목 가운데 순수한 장내취득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55%를 넘은
것은 메디슨이 처음이다.
한도철폐후 메디슨은 외국인 지분율이 한때 52.79%까지 내려갔으나 최근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지난 6월17일 이후 외국인은 51만2천2백60주를 순매수해 9일 현재 총
1천3백13만1천2백54주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메디슨이 세계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벤처기업으
로 외국인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향후 기관보유물량이 출회된다면 외국인지분
율이 더 높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이날 메디슨 주식 1만1천9백60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55.06%로 높아졌다.
8일에도 외국인들은 이회사 주식 9만4천8백주를 순매수했다.
지난 5월25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가 철폐된 이후 외국출자회사와 우선주를
제외한 상장종목 가운데 순수한 장내취득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55%를 넘은
것은 메디슨이 처음이다.
한도철폐후 메디슨은 외국인 지분율이 한때 52.79%까지 내려갔으나 최근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지난 6월17일 이후 외국인은 51만2천2백60주를 순매수해 9일 현재 총
1천3백13만1천2백54주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메디슨이 세계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벤처기업으
로 외국인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향후 기관보유물량이 출회된다면 외국인지분
율이 더 높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