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본교를 둔 아주대 경영대학원이 서울지역 직장인들을 위해
서울캠퍼스(대우재단 3층)에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한다.

아주대는 2학기(9월)부터 서울캠퍼스에 정보통신경영자과정과 투자
금융과정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의과목은 정보통신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정보통신시장전망및 수요예측,
정보통신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사이버마케팅, 경영통계, 투자론,선물및
옵션, 고급재무이론, 보험론 등이다.

강사진은 김대식 한양대교수, 지범하 대한생명상무, 홍찬식 숙명여대교수,
김재철 한국과학기술원교수, 오정택 한국통신정책연구위원 등 실무경험과
연구업적이 뛰어난 학자들로 구성했다.

토플 5백50점 또는 토익 8백점 이상이면 시험을 치르지 않고 입학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80명 가량.

수업시간은 월.수요일(투자금융), 화.목요일(정보통신)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02)757-9685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