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10일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0.7%포인트(신탁계정)~1%포
인트(은행계정)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행계정 대출우대금리를 연11.95%에서 연11.25%,신탁계정은 연13.5%
에서 연12.5%로 각각 내려갔다.

신한은행도 11일부터 은행및 신탁계정의 대출우대금리를 각각 1.0%포인트씩
인하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이날부터 우체국 정기예금 정기적금 RP(환매조건부 채권)등
예금 금리를 1.0~1.5%포인트 내렸다.

정기예금의 경우 6개월짜리는 연14.0%에서 연12.5%로,1년짜리는 연13.5%에서
연12.0%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6개월~1년짜리 정기적금 금리는 1%포인트를 내려 연13.0%를 적용키로 했다.

또 RP금리는 2~3개월짜리가 연14.0%에서 연12.8%,3개월~1년짜리는 연14.0%에
서 연12.5%로 내렸다.

김인식 기자 sskis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