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1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4.75%를 기록했다.

토요일이어서 발행물량이 없었으며 거래도 거의 없었다.

다만 연14.60%에 "사자"호가만 강하게 일었다.

채권전문가들은 은행신탁계정의 매수세가 급격히 줄어드는등
기관투자가들의 소극적인 매수세로 회사채수익률이 연14.70~15.00%의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