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정보기술(IT)관련 아웃소싱을 활성화하기 위해 워
킹그룹을 구성,업종별 아웃소싱 전략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12일 밝
혔다.

연합회는 이달중 업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일반기업
과 공공기관의 아웃소싱 확대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업종별 성공사례 등을 종합해 해당업종의 특성에 적합한 전략
을 개발하고 공공부문의 아웃소싱을 늘릴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
다.

또한 연합회는 아웃소싱 계약당사간의 분쟁소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
약조건 등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 "아웃소싱 계약사례집"을 발행했다.

이 사례집은 계약후의 유지관리 서비스와 기밀누출시나 중도해지때의 벌
과금,개발된 정보기술관련 지적재산권을 누가 갖느냐에 따른 서비스료 산정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