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환율이 안정되고 금리가 하락추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는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수세 형성이 부족하고 아직은 여건 판단과 전망이 엇갈리며
상승시도가 매물에 부딪치고 있다.

워크아웃 기업선정, 노사분규 등 주가가 오르기에는 아직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다.

일본 참의원 선거결과도 엔화환율을 통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겠지만 추가적인 조정국면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 오근준 대한투신 부부장 ditckr@nuri.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