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중국 프로팀으로 진출한다.

차감독의 부인 오은미씨는 차감독이 오는 26일 리그를 시작하는 중국
프로축구 핑안팀과 1년동안 50만달러(약 6억5천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이
팀과 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중국 진출은 김정남씨 박종환씨에 이어 차감독이
올들어 3번째다.

<김호영 기자 hy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