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골키퍼들의 실점률, 슈팅방어 횟수, 페널티킥 허용률
등을 종합산정한 결과 이번 대회 예선 및 결선토너먼트 7경기에서 단 2골만을
허용한 프랑스의 골키퍼 바르테즈를 야신상(최고의 수문장)수상자로 선정했다
고 발표했다.

또 기자단 투표로 뽑히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결승전에서 두골을
넣은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파리=강혜구특파원 hyeku@coom.co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