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는 자녀들의 방학기간중 각종 위험에 대해 보상해주는 "방학생활
상해보험"을 개발, 15일부터 판매한다.

여름방학기간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대비한 이 상품은 자녀뿐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중 교통사고, 물놀이 사고, 레저활동중 사고, 여행중 사고, 일반
상해, 유괴 및 인신매매 등에 대해 보상해주며 후유장해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설계돼있다.

만기는 일자별로 상품설계가 가능해 전체 방학기간이나 각종 캠프활동 및
수련대회기간 등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두가지 방식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1개월만기 단체가입의 경우 개인형은 1천8백60원, 가족형은 4천46원의
보험료만 납부하면 된다.

개별가입의 경우 개인형은 8천9백원, 가족형은 1만9천4백64원이다.

상해사망시 최고 2천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며 후유장해시 정도에 따라
1천만원~3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과도한 위험노출로 각종 사고가 빈발하는 여름방학기간
에 자녀들을 보호하기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