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 매표창구 개방 '새단장' .. 철도청, 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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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이 새롭게 단장됐다.
철도청은 15일 철도고객서비스헌장을 제정하고 고객중심의 경영혁신 활동을
위한 1백대 과제 선포식을 가졌다.
철도청은 그동안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왔던 서울역 매.집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보안상의 이유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매표창구를 은행식으로 완전개방해
열차고객과의 거리를 좁힌 것.
또 행선지와 열차종별로 운영하던 매표창구를 예매와 당일창구로 구분해
승차권 구입시간을 7분이내로 단축시켰다.
장애인 고객을 위해 도우미를 운영하고 휠체어 사용고객이 출발 1시간전에
알려주면 승차부터 하차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종합관광안내센터를 설치, 서울시및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각종
관광안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서비스도 실시키로 하고
대합실내에 만남의 장소와 유아놀이방을 새롭게 만들었다.
전화안내및 예약시스템도 회선을 61회선로 늘리고 인원도 63명으로 증원해
언제든지 친절하게 고객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중객의 편의를 위해 집표구에 연말까지 폐쇄회로 TV도 설치할 계획이다.
철도청은 특히 승차권 발매업무 착오로 좌석이 중복된 경우 운임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열차 도착 지연시 금액환불시간도 종전의 1시간에서 50분으로 단축시켜
모든 여객열차가 95%이상 10분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서비스 질을 높였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6일자 ).
철도청은 15일 철도고객서비스헌장을 제정하고 고객중심의 경영혁신 활동을
위한 1백대 과제 선포식을 가졌다.
철도청은 그동안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왔던 서울역 매.집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보안상의 이유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매표창구를 은행식으로 완전개방해
열차고객과의 거리를 좁힌 것.
또 행선지와 열차종별로 운영하던 매표창구를 예매와 당일창구로 구분해
승차권 구입시간을 7분이내로 단축시켰다.
장애인 고객을 위해 도우미를 운영하고 휠체어 사용고객이 출발 1시간전에
알려주면 승차부터 하차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종합관광안내센터를 설치, 서울시및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각종
관광안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서비스도 실시키로 하고
대합실내에 만남의 장소와 유아놀이방을 새롭게 만들었다.
전화안내및 예약시스템도 회선을 61회선로 늘리고 인원도 63명으로 증원해
언제든지 친절하게 고객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중객의 편의를 위해 집표구에 연말까지 폐쇄회로 TV도 설치할 계획이다.
철도청은 특히 승차권 발매업무 착오로 좌석이 중복된 경우 운임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열차 도착 지연시 금액환불시간도 종전의 1시간에서 50분으로 단축시켜
모든 여객열차가 95%이상 10분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서비스 질을 높였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