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수익증권 판매실적이 9조2백47억원을 나타내 9조원을 넘어
섰다고 밝혔다.

지난 3일 8조원을 달성한이후 영업일수로 10일만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5개 부실은행퇴출이후 은행권의 신탁자금에서 이탈한 시
중자금이 증권사수익증권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이에따라 올해 수익증권판매목표를 기존 13조원에서 20조원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