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보사, 미쓰이신탁과 제휴 .. 개인자산 겨냥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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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생명보험회사인 프루덴셜보험이 일본 투자신탁업계 3위인
미쓰이신탁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개인연금을 중심으로 한 자산운용을
강화하기 위해 광범위한 업무제휴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우선 투자신탁회사를 공동 설립하기로 했다.
미국의 대형 생명보험사가 일본내 개인금융자산을 겨냥, 일본의 은행과
제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자들은 일본에서 기반을 다지려는 프루덴셜과 투자신탁의 운용
능력을 강화하려는 미쓰이신탁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이같은 업무제휴에
합의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프루덴셜측은 "미쓰이신탁과 제휴, 그동안 싸아 온 노하우를 살려 일본내
부유층 고객을 상대로 한 개인뱅킹업무에 진출할 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일본증권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일본에 자체 증권회사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루덴샬과 미쓰이신탁간의 업무제휴를 계기로 1천2백조엔에 이르는
일본의 개인금융자산을 둘러싸고 해외 대형금융기관과 일본은행간의
협력및 제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미국의 아메리칸 인터내셔널그룹(AIG)은 이미 파산한
닛산생명보험을 인수한 아오바생명보험사를 인수하기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6일자 ).
미쓰이신탁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개인연금을 중심으로 한 자산운용을
강화하기 위해 광범위한 업무제휴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우선 투자신탁회사를 공동 설립하기로 했다.
미국의 대형 생명보험사가 일본내 개인금융자산을 겨냥, 일본의 은행과
제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자들은 일본에서 기반을 다지려는 프루덴셜과 투자신탁의 운용
능력을 강화하려는 미쓰이신탁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이같은 업무제휴에
합의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프루덴셜측은 "미쓰이신탁과 제휴, 그동안 싸아 온 노하우를 살려 일본내
부유층 고객을 상대로 한 개인뱅킹업무에 진출할 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일본증권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일본에 자체 증권회사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루덴샬과 미쓰이신탁간의 업무제휴를 계기로 1천2백조엔에 이르는
일본의 개인금융자산을 둘러싸고 해외 대형금융기관과 일본은행간의
협력및 제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미국의 아메리칸 인터내셔널그룹(AIG)은 이미 파산한
닛산생명보험을 인수한 아오바생명보험사를 인수하기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