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지난 4월부터 판매하던 "LG 사랑나누기 보험"을 하반기에도
주력상품으로 삼기로 했다.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3개월간 11만여명이 가입한 이 상품은 판매실적의 일정금액(최고2%)을
적립해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고 있다.

3개월간 8천만원을 모아 교통장애인협회 등에 출연했다.

일반 상해뿐 아니라 과로사와 실직위험도 보장해주는 이 상품은 선택계약을
추가해도 보험료를 더 낼 필요가 없다.

만기환급률이 약간 낮아지도록 해 보험료계산을 단순화시켰다.

기본담보 외에도 가족사랑형 미래준비형 아내사랑형 아빠사랑형 등 네가지가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