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지난13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휴양지에서 보험가입자를
위한 특별서비스활동에 들어갔다.

집을 멀리 떠난 휴가지에서 예기치못한 교통사고를 당해 당황해 하는
고객을 위한 현장밀착 서비스인 셈이다.

여름휴가를 위해 집을 떠나기 전 보험가입자들은 거래보험사의 하계서비스
현장이 어디있는지, 또 연락할 수 있는 길등을 미리 알고 가는 생활의 지혜가
긴요하다고 손보협회는 밝히고 있다.

또 11개 손보사들이 운영하는 긴급출동서비스 연락처를 적어두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서비스기간과 장소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이다.

각 보험사마다 서비스기간과 장소가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컨대 제일화재는 13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5개권역으로 나눠 상주서비스
요원을 배치하는 반면 동양화재는 20일부터 8월8일까지 부산 강릉 대천 울진
등 4개지역에 이동보상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서비스내용 :사고접수및 현장 긴급출동서비스는 물론 가입자가
차량수리비를 현장에서 받길 원할 경우 이를 처리해준다.

또 교통사고에 대한 보험처리에 필요한 보험가입사실증명원을 발급해
주기도 한다.

특히 자동차무상점검서비스 체제를 갖춰 뜻하지 않은 차량고장등에도
적극 나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