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16일 7.21재보선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해당지역 주민의 출근
시간 조정 등 편의를 제공하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자치부에 촉구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간부회의를 열어 "투표율이 저조한 것은 사회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기남대변인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김영배 부총재가 선관위원장과 행자부장관 등에 전화를 통해
이같은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