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약세라는 외부악재가 희석되고 있고 기아차 처리문제도 본격화되고
있다.

시장이 점차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이 순매수규모를 늘리고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점에 비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우량주 저점매수에 집중하는 매매
전략을 취하는 게 바람직할 듯하다.

유동성장세 등을 기대해 막연히 저가주를 매수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최재영 한누리투자증권 상무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