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화관광부장관 정부는 과도한 누적적자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뉴스
전문 케이블TV YTN(채널24)을 증자를 통해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

신낙균 문화관광부장관은 16일 한전등 정부투자기관을 중심으로
YTN의 증자계획을 확정,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장관은 YTN이 정부 재출자기관인데다 다채널 시대 영상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판단,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장관은 또 한전이 케이블망 전송망사업을 지속적으로 맡기로
했으며 케이블TV 프로그램공급업체(PP)의 편성영역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장관은 이와함께 IM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지
원하기 위해 문예진흥기금과 마사회기금으로 30억원규모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춘호 기자 ohch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