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책기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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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인지심책기
서기지심서인
남을 꾸짖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자기를 꾸짖고, 자기를 용서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
북송 철종때의 재상 범순인이 자기 아들을 훈계하면서 한 말이다.
''송명신언행록''에 수록되어 있다.
사람들은 보통 남의 잘못이나 단점은 곧잘 지적하고 이를 책망하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하다.
그리하여 상호간에 비방과 반욕 불신이 조장되고 협동력이 상대적으로
저하되며 생산성도 그만큼 감소된다.
그러나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면 대인관계에서 쉽게 신뢰와
협동의 바탕이 구축되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끈끈한 우정도 생기게 될
것이다.
서로 믿고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친구를 가진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기도
하다.
이병한 < 서울대 교수. 중문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
서기지심서인
남을 꾸짖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자기를 꾸짖고, 자기를 용서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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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철종때의 재상 범순인이 자기 아들을 훈계하면서 한 말이다.
''송명신언행록''에 수록되어 있다.
사람들은 보통 남의 잘못이나 단점은 곧잘 지적하고 이를 책망하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하다.
그리하여 상호간에 비방과 반욕 불신이 조장되고 협동력이 상대적으로
저하되며 생산성도 그만큼 감소된다.
그러나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면 대인관계에서 쉽게 신뢰와
협동의 바탕이 구축되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끈끈한 우정도 생기게 될
것이다.
서로 믿고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친구를 가진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기도
하다.
이병한 < 서울대 교수. 중문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