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의 세계골프는 영국 브리티시오픈의 리 웨스트우드와 미국 JAL
빅애플클래식의 박세리가 초점이다.

웨스트우드는 타이거 우즈, 데이비드 듀발을 꺾을 수 있는 영국의 대표
주자로 주목되고 있으며 박세리는 3연속우승에 도전하며 ''역사 다시쓰기''를
이어가려 한다.

이들 20대 남녀프로는 과연 어떤 골프를 세계에 선사할 것인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