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급증,순익 흑자전환...한국수출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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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골판지업체들이 경영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한국수출포장(대
표 허용삼)의 올상반기 매출이 급증하고 순익도 지난해 적자에서 큰 폭
의 흑자로 전환,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17일 상반기매출이 5백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
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22억원,연간으로는 8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이같은 매출신장과 흑자전환은 작년하반기 준공한 양산의 골판지상자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골판지원지와 상자의 일관생산이 가능해져 원
가가 절감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올들어 원지및 상자가격이 평균 30%가량 오른 것도 매출과 순익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한국수출포장은 원지공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내달말까지
오산공장은 월 1만2천t에서 1만4천5백t,부산공장은 3천t에서 4천2백t으
로 생산능력을 확충하는등 증설작업도 하고 있다.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
표 허용삼)의 올상반기 매출이 급증하고 순익도 지난해 적자에서 큰 폭
의 흑자로 전환,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17일 상반기매출이 5백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
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22억원,연간으로는 8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이같은 매출신장과 흑자전환은 작년하반기 준공한 양산의 골판지상자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골판지원지와 상자의 일관생산이 가능해져 원
가가 절감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올들어 원지및 상자가격이 평균 30%가량 오른 것도 매출과 순익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한국수출포장은 원지공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내달말까지
오산공장은 월 1만2천t에서 1만4천5백t,부산공장은 3천t에서 4천2백t으
로 생산능력을 확충하는등 증설작업도 하고 있다.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