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임] '아시아나항공 시멘스클럽'..전용택 <클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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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스(Seamens)"는 금호그룹 임직원들의 스킨스쿠버다이버 모임이다.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기에 모임이름을 "바다사람"이라는 뜻으로 붙였다.
시멘스가 결성된 것은 지난 90년 10월이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을 중심으로 사내 친선도모는 물론 환경보호, 수중사진
촬영 기술보급 등을 목적으로 모였다.
금호그룹 계열사에 근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았다.
현재 회원수는 30명으로 "골수분자"는 15명정도.
이들은 매달 한번씩 제주도나 부산 또는 동해안에서 열리는 정기다이빙에
빠지는 일이 없다.
해마다 한 두번 정도는 해외다이빙도 간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열대지방의 바다속 생물은 무엇이 있고, 생태계는 어떤지
알기 위해서다.
그동안 주로 괌 사이판 필리핀 등을 다녀 왔다.
또 매년 7~8월 사이에 그룹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킨다이빙 강습도 실시한다.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
모임구성원은 보트다이빙 나이트다이빙 등 수준높은 다이빙을 즐긴다.
특히 보트다이빙을 자주 즐긴다.
잔잔한 바다에서 보트를 타며 파도에 반사되는 햇살과 상쾌한 바람을 배경
으로 다이빙을 하기 때문이다.
다른 레저스포츠와는 달리 스쿠버다이빙은 인간이 생활해 오던 대기가 아닌
수중에서 이루어진다.
흔히 볼 수 없는 바닷속 세계에 심취할 수 있다.
물속의 계곡 또는 능선을 마음대로 오르내리며 수중세계의 아름다움을
자유로이 만끽할 수가 있다.
즐거움은 다이빙뿐이 아니다.
수중카메라를 이용, 아름다운 산호와 열대어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때로는 바다속 생물들과 교감을 나누기도 한다.
특히 밤에 하는 나이트다이빙은 낮과 달리 또 다른 종류의 야행성 생물들과
잠들어있는 물고기를 보게 돼 경이롭다.
이 모든 아름다움은 우리가 바다를 사랑하고, 환경을 보존할 때 유지될 수
있다.
바다사람을 자처한 시멘스클럽은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바다를 지키며 "있는 그대로의 바다"를 느껴나갈 것이다.
< 전용택 아시아나항공 시멘스클럽회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기에 모임이름을 "바다사람"이라는 뜻으로 붙였다.
시멘스가 결성된 것은 지난 90년 10월이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을 중심으로 사내 친선도모는 물론 환경보호, 수중사진
촬영 기술보급 등을 목적으로 모였다.
금호그룹 계열사에 근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았다.
현재 회원수는 30명으로 "골수분자"는 15명정도.
이들은 매달 한번씩 제주도나 부산 또는 동해안에서 열리는 정기다이빙에
빠지는 일이 없다.
해마다 한 두번 정도는 해외다이빙도 간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열대지방의 바다속 생물은 무엇이 있고, 생태계는 어떤지
알기 위해서다.
그동안 주로 괌 사이판 필리핀 등을 다녀 왔다.
또 매년 7~8월 사이에 그룹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킨다이빙 강습도 실시한다.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
모임구성원은 보트다이빙 나이트다이빙 등 수준높은 다이빙을 즐긴다.
특히 보트다이빙을 자주 즐긴다.
잔잔한 바다에서 보트를 타며 파도에 반사되는 햇살과 상쾌한 바람을 배경
으로 다이빙을 하기 때문이다.
다른 레저스포츠와는 달리 스쿠버다이빙은 인간이 생활해 오던 대기가 아닌
수중에서 이루어진다.
흔히 볼 수 없는 바닷속 세계에 심취할 수 있다.
물속의 계곡 또는 능선을 마음대로 오르내리며 수중세계의 아름다움을
자유로이 만끽할 수가 있다.
즐거움은 다이빙뿐이 아니다.
수중카메라를 이용, 아름다운 산호와 열대어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때로는 바다속 생물들과 교감을 나누기도 한다.
특히 밤에 하는 나이트다이빙은 낮과 달리 또 다른 종류의 야행성 생물들과
잠들어있는 물고기를 보게 돼 경이롭다.
이 모든 아름다움은 우리가 바다를 사랑하고, 환경을 보존할 때 유지될 수
있다.
바다사람을 자처한 시멘스클럽은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바다를 지키며 "있는 그대로의 바다"를 느껴나갈 것이다.
< 전용택 아시아나항공 시멘스클럽회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