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18일 사원총회를 열어 공석중인 전무이사에 조이남(56) 상무
이사를 선임했다.

또 감사에 박성욱(55)국민투자신탁증권 자문역을, 상무이사에 이조방(54)전
한국은행 부산지점장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조 전무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대 사범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금
융결제원 금융전산추진부장과 금융망업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감사는 전남 진도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국민투자신탁증
권에서 기획부장 경제연구소장 상무이사 등을 지냈다.

이 상무는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 울산지점장
국고부장 등을 거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