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떨어진 연13.30%를 기록했다.

토요일이어서 거래는 거의 없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와 비슷한 8천5백억원정도가 발행될 예정이다.

우량물이 많아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전문가들은 "기관투자가들이 회사채수익률이 추가하락할 것으로 보고
적극 매수에 나서는 분위기"라며 "이번주에는 12%대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콜금리도 IMF구제금융신청이전 수준인 연11%대로 떨어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