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 명칭은 골퍼들 스윙폼만큼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이 오픈대회다.

브리티시오픈 한국오픈 US오픈 등이 그것.

오픈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동시에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의미다.

챔피언십 또는 토너먼트도 많다.

이름대로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선수권대회다.

프로나 아마추어를 나눠 한 신분의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에 이런 명칭이
많다.

USPGA챔피어십이나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 등이 그런 예.

클래식.인비테이셔널도 흔하다.

JAL빅애플클래식 유공인비테이셔널 등이 대표적이다.

보통 프로들만 초청해서 대회를 벌인다.

이밖에 매스터즈나 스킨스게임 등 대회방식.유래 등에 따라 독특한 명칭도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