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를 돕기위해 본격적으로
우유소비 촉진에 나선다.

E마트는 21일부터 자체상표(PB)상품인 "E-플러스 우유" 1천ml의 가격을
1천50원에서 9백80원으로 6.7%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개점전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E-플러스 우유를 무상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각매장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요청하면 반상회를 열때 우유를
무료제공키로 했다.

오는 28일에는 오후 4시부터 전점에서 E-플러스우유 시음회를 열어 품질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마트 관계자는 "E-플러스 우유는 삼양식품이 생산 공급하는 것으로고
품질이면서 일반제품보다 가격이 20~30% 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