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를 완공,21일부터 서울 노원,도봉,성북구 등 강북지역과 구리 및 남
양주시 일대에 수돗물 공급을 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서울에서 10번째로 건설된 강북정수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
리에 취수장을 설치해 수질이 팔당호보다 양호하며 정수,약품투입등
모든 공정이 자동으로 운영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있다.
강북정수장에서 하루 50만t의 수돗물을 노원구 전역과 도봉.성북구 일
부지역등 34개동 23만8천가구 및 남양주시 9개동 4만5천가구,구리시
6개동 2만가구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급수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민 기자 gmkd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