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원자재 수입보증 6천억 지원 .. 이규성 재경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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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소기업의 원자재 수입자금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7~8월중 6천억원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한국은행이 각 은행의 무역금융 취급액 만큼 배정하고 있는 총액대출한도
를 추가로 늘려줄 방침이다.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은 20일 최홍건 산업자원부차관, 추준석 중소기업청장
등 중소기업 관련 당국자들과 함께 경기도 안산의 반월공단을 방문한 자리
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우선 다음달말까지 6천억원 규모의 원자재수입대금에 대해 신용보증
기금이 특별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또 심사기간을 줄이기 위해 보증기관 영업지점장의 전결권한을 현행 10억원
에서 20억원으로 늘린다.
지난 5월과 6월 원자재 수입자금에 대한 신용보증실적은 각각 1천5백억원과
1천3백억원에 그쳤다.
정부는 또 한은이 총액대출한도를 이달부터 4조6천억원에서 5조6천억원으로
1조원 늘린데 이어 추가로 한도를 넓혀 주기로 했다.
이달초 한은은 은행들에 무역금융용으로 3천3백억원을 지원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재정에서 수출보험기금에
2천억원을 출연, 수출보험공사의 계약한도를 20조4천억원에서 31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출보험공사는 신용장(L/C)을 갖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무제한으로 보증을 서주고 은행들이 수출환어음(D/A)을 매입할때도 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1일자 ).
7~8월중 6천억원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한국은행이 각 은행의 무역금융 취급액 만큼 배정하고 있는 총액대출한도
를 추가로 늘려줄 방침이다.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은 20일 최홍건 산업자원부차관, 추준석 중소기업청장
등 중소기업 관련 당국자들과 함께 경기도 안산의 반월공단을 방문한 자리
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우선 다음달말까지 6천억원 규모의 원자재수입대금에 대해 신용보증
기금이 특별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또 심사기간을 줄이기 위해 보증기관 영업지점장의 전결권한을 현행 10억원
에서 20억원으로 늘린다.
지난 5월과 6월 원자재 수입자금에 대한 신용보증실적은 각각 1천5백억원과
1천3백억원에 그쳤다.
정부는 또 한은이 총액대출한도를 이달부터 4조6천억원에서 5조6천억원으로
1조원 늘린데 이어 추가로 한도를 넓혀 주기로 했다.
이달초 한은은 은행들에 무역금융용으로 3천3백억원을 지원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재정에서 수출보험기금에
2천억원을 출연, 수출보험공사의 계약한도를 20조4천억원에서 31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출보험공사는 신용장(L/C)을 갖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무제한으로 보증을 서주고 은행들이 수출환어음(D/A)을 매입할때도 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