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20일 중국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

구평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사절단은 김재철 동원산업회장, 이경훈
(주)대우회장, 천진환 LG그룹 중국본부사장, 김고중 현대종합상사전무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오는 30일까지 중국 길림성과 요녕성 일대를 돌며 한중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한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길림성및 요녕성 지부와 상호정보제공과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정도 체결할 예정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