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부터 올해초까지 KBS 심야토론 사회자로 활동해 오면서 대중적인
지지기반을 다졌다.

지난 4월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에 입문한 청치초년병으로 최병렬
서울시장후보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한국일보 기자로 출발, 동양통신 워싱턴특파원을 거쳐 미주LA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지낼때까지 언론계에 종사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타당후보들이 과거 그의 이중국적 등을 문제삼아 한때 고전을
겪기도 했다.

지난 76년부터 미국에서 보험과 부동산 안내원으로 변신해 사업가로 성공
하기도 했다.

서울 출신(56세)으로 경기중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