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관련 매도차익거래 급증...현물시장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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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관련 매도차익거래(현물매도 선물매수)가 현물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선물가격이 다시 저평가 상태로 떨어지자 이날
하룻동안 2백79억6천8백만원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이는 전체 주식거래량의 3.8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따라 총 매도차익거래 잔고는 1천3백78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에앞서 21일에도 3백58억4천7백만원의 프로그램매도 물량이 쏟아져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이처럼 매도차익거래가 늘어난 것은 선물가격이 다시 저평가되면서
현.선물간 괴리율이 최근 이틀동안 2%대를 넘어선 때문이다.
선물 딜러들은 "괴리율이 2.45%로 벌어진 채 장을 마감해 추가적인
매도차익거래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3일자 ).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선물가격이 다시 저평가 상태로 떨어지자 이날
하룻동안 2백79억6천8백만원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이는 전체 주식거래량의 3.8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따라 총 매도차익거래 잔고는 1천3백78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에앞서 21일에도 3백58억4천7백만원의 프로그램매도 물량이 쏟아져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이처럼 매도차익거래가 늘어난 것은 선물가격이 다시 저평가되면서
현.선물간 괴리율이 최근 이틀동안 2%대를 넘어선 때문이다.
선물 딜러들은 "괴리율이 2.45%로 벌어진 채 장을 마감해 추가적인
매도차익거래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