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관련 정치인 여의도 복귀 .. 김동주씨 재기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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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동주 전의원이 부산 해운대.기장을 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지난
91년 "수서 택지개발예정지구 특혜분양사건"과 연루됐던 정치인 대부분이
재기에 성공하게 됐다.
김 전의원은 12, 13대때 연속 당선됐고 "5공 청문회 스타"로 주가를
올렸으나 수서사건으로 구속돼 의원직을 상실했다가 이번에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했다.
이에앞서 수서사건으로 구속됐던 오용운의원은 지난 96년 15대 총선때 청주
흥덕 선거구에서 당선돼 정계에 복귀했다.
이태섭의원은 15대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 고배를 마셨으나 지난해 3월
치러진 수원장안 보궐선거에서 당선됐고 현재는 자민련에서 정책위의장으로
맹 활약중이다.
이와함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국민회의 김태식의원은 14,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연이어 당선됐고 원내총무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5대 전반기 국회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장까지 역임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3일자 ).
91년 "수서 택지개발예정지구 특혜분양사건"과 연루됐던 정치인 대부분이
재기에 성공하게 됐다.
김 전의원은 12, 13대때 연속 당선됐고 "5공 청문회 스타"로 주가를
올렸으나 수서사건으로 구속돼 의원직을 상실했다가 이번에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했다.
이에앞서 수서사건으로 구속됐던 오용운의원은 지난 96년 15대 총선때 청주
흥덕 선거구에서 당선돼 정계에 복귀했다.
이태섭의원은 15대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 고배를 마셨으나 지난해 3월
치러진 수원장안 보궐선거에서 당선됐고 현재는 자민련에서 정책위의장으로
맹 활약중이다.
이와함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국민회의 김태식의원은 14,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연이어 당선됐고 원내총무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5대 전반기 국회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장까지 역임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