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로 가는길은 아주 쉽다.

먼저 북쪽에서 올 경우에는 세가지 방식이 있다.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로 향했다가 엑스포 인터체인지
에서 좌측으로 틀어 바로 남하하는 길과, 청원 인터체인지를 나와 1번
국도상에서 엑스포 공원 표지판을 보고 오는 길, 그리고 회덕까지 가지 않고
신탄지 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와 새로 건설되는 갑천 우안도로를 타는
길이다.

영남쪽에서 올때는 회덕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 쪽으로 빠졌다가 엑스포
인터체인지에서 방향을 바꾸면 되고, 호남쪽에서는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다 역시 엑스포 인터체인지에서 빠져 나오면 된다.

열차로 올때는 대전역에서 시내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일단 엑스포 인터체인지에서 빠지면 청사는 한눈에 들어온다.

똑같이 생긴 네 쌍둥이 거대한 빌딩이어서 찾지 못하고 지나치기가 오히려
더 어렵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