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퇴직하거나 실직한 전산 전문가를 중소기업에 파견, Y2K
(컴퓨터가 2000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이를위해 전국의 11개 지방 중기청을 통해 25일까지 희망전산인력과
지원 받기를 원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접수중이다.

선발된 전산 전문가는 월94만원정도(20일 근무기준)를 전액 국비로 지원
받으면서 최대 3개월간 지도활동을 벌이게된다.

중기청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1천5백여명의 실업 전산 전문가가 6천7백여개
중소기업에서 Y2K 문제 해결에 나설 전망.

(02)503-7919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