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철대변인은 23일 북풍공작 4차 공판에서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국민회의 관련 내용에 대해 보안을 유지했다"는 고성진 전안기부
실장의 법정 진술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고씨의 진술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고씨의 진술이 현 집권세력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간과할 일이 못된다"며 "고씨 진술이 사실이라면 소위 북풍의 본질과 관련된
중요 진술이므로 그 내용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