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23일 9월물 가격은 가격제한폭(2.90포인트)까지 떨어진 38.80에 마감됐다.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지다가 장막판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12월물과 99년3월물도 하한가였다.

거래량은 8만9천9백24계약, 거래대금은 1조8천1백20억원이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신규매매기준으로 1천7백54계약을 순매도했다.

비관적인 장세관을 나타냈다.

증권사도 1만1천1백13계약을 순매도했다.

일반투자자들 역시 8백52계약을 새로 매도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