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실무팀 28일 방북...북한측과 금강산관광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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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측과 금강산 유람선 관광사업을 협의할 현대 실무팀이 28일 방북한다.
현대는 김윤규현대건설부사장을 팀장으로 한 실무방북단이 베이징을 경유해
오는 28일 북한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방북단은 일주일 정도 북한에 체류하면서 선박접안시설과 도로건설, 통신시
설, 유람선의 요금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북한측과 논의할 예정이다.
실무방북단에는 우시언현대경영전략팀 이사 등 그간 대북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실무진들과 이병규금강산개발산업부사장 등 유람선 관광사업과 직접 관련
이 있는 실무팀 10여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측은 지난 베이징실무협상을 통해 <>북의 사회적 관습을 이유로 관
광객을 억류하지 않고 <>간단한 신원확인으로 방북을 허용하며 <>금강산 관
광객들의 전화통화가 가능토록 한다는 포괄적 "신변안전각서"를 제시했다고
현대는 밝혔다. 김정호 기자 j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4일자 ).
현대는 김윤규현대건설부사장을 팀장으로 한 실무방북단이 베이징을 경유해
오는 28일 북한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방북단은 일주일 정도 북한에 체류하면서 선박접안시설과 도로건설, 통신시
설, 유람선의 요금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북한측과 논의할 예정이다.
실무방북단에는 우시언현대경영전략팀 이사 등 그간 대북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실무진들과 이병규금강산개발산업부사장 등 유람선 관광사업과 직접 관련
이 있는 실무팀 10여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측은 지난 베이징실무협상을 통해 <>북의 사회적 관습을 이유로 관
광객을 억류하지 않고 <>간단한 신원확인으로 방북을 허용하며 <>금강산 관
광객들의 전화통화가 가능토록 한다는 포괄적 "신변안전각서"를 제시했다고
현대는 밝혔다. 김정호 기자 j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