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문국현)는 임협중앙회(회장 이윤종)와 공동으로 27일부터
8월3일까지 설악산 숲속캠프에서 "98 그린캠프"를 연다.

3박4일씩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 1백20개교 1백80명의
여고생이 참여한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그린캠프는 국내유일의 여고생을 위한 캠프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도시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청소년들이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숲속에서의 생활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숲의 소중함을 깨우치도록 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