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시황] 개인 매수세 힘입어 2P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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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물공세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사자"열기가
뜨거워지면서 4일만에 주가를 오름세로 돌려놨다.
메릴린치증권이 한국의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것과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
비중을 높인 것도 매수세에 용기를 불어넣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3포인트 오른 343.79를 기록했다.
상승종목(3백개)이 하락종목(4백64개)보다 적었지만 지수관련 대형주의
강세로 종합주가지수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거래량이 1억2천만주에 달해 5일연속 1억주를 넘는 대량거래를 이어갔다.
<>장중동향 =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4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엔.달러 환율이 1백41엔대에 머물러 있어 외국인의 매도공세는 장중내내
펼쳐졌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의 왕성한 매수세로 지수하락을 어렵사리 막아냈다.
오후장들어 메릴린치의 한국투자의견 상향 소식이 전해지고 기관들이 매도
차익거래를 청산하면서 한전 포철등 지수관련 대형주를 떠받쳤다.
<>특징주 = 보험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보험산업 개편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해상 국제화재 해동화재
동양화재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강산개발이란 재료를 보유한 현대그룹의 금강개발도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현대상선도 강세였다.
S&P가 신용등급을 내린 현대전자와 현대자동차는 하락세를 면치못했으며
삼성그룹주는 증자설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기실적이 호전된 외환 신한 한미 주택은행 등이 소폭 올랐으며 상업은행은
한일은행과의 합병설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원 신호 통일그룹등 워크아웃 대상그룹의 주가는 약보합 수준이었으며
금맥발견의 진위여부가 논란이 된 영풍산업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M&A가 확정된 동아증권이 이틀연속 상한가를 나타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물공세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사자"열기가
뜨거워지면서 4일만에 주가를 오름세로 돌려놨다.
메릴린치증권이 한국의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것과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
비중을 높인 것도 매수세에 용기를 불어넣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3포인트 오른 343.79를 기록했다.
상승종목(3백개)이 하락종목(4백64개)보다 적었지만 지수관련 대형주의
강세로 종합주가지수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거래량이 1억2천만주에 달해 5일연속 1억주를 넘는 대량거래를 이어갔다.
<>장중동향 =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4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엔.달러 환율이 1백41엔대에 머물러 있어 외국인의 매도공세는 장중내내
펼쳐졌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의 왕성한 매수세로 지수하락을 어렵사리 막아냈다.
오후장들어 메릴린치의 한국투자의견 상향 소식이 전해지고 기관들이 매도
차익거래를 청산하면서 한전 포철등 지수관련 대형주를 떠받쳤다.
<>특징주 = 보험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보험산업 개편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해상 국제화재 해동화재
동양화재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강산개발이란 재료를 보유한 현대그룹의 금강개발도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현대상선도 강세였다.
S&P가 신용등급을 내린 현대전자와 현대자동차는 하락세를 면치못했으며
삼성그룹주는 증자설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기실적이 호전된 외환 신한 한미 주택은행 등이 소폭 올랐으며 상업은행은
한일은행과의 합병설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원 신호 통일그룹등 워크아웃 대상그룹의 주가는 약보합 수준이었으며
금맥발견의 진위여부가 논란이 된 영풍산업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M&A가 확정된 동아증권이 이틀연속 상한가를 나타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