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수' 영남 으뜸 '여승'은 서울/충청 .. 조계종 집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계종 승려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영남지역이며 여승은 서울과
충청일대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이 97년말 기준으로 종단 승려현황을 집계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승려는 1만1천6백65명이며 이중에
남자가 52.4%(6천1백14명) 여자가 47.6%를 차지했다.
권역별로 보면 영남권이 4천1백94명(36.0%)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서울권 3천7백31명(32.0%), 충청권 1천3백78명(11.8%), 호남 제주권
1천3백20명(11.3%), 경기권 6백52명(5.6%), 강원권 3백90명(3.3%) 등의
순이었다.
연령층은 39~43세가 전체의 19.2%로 가장 많았으며 34~38세 18.8%, 44~48세
13.2%였다.
여승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전체의 61%에 달했다.
또 수덕사와 동학사 등 이름난 비구니 선방이나 강원 등이 있는 충청권도
여승의 비율이 57%로 많은 편이었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
충청일대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이 97년말 기준으로 종단 승려현황을 집계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승려는 1만1천6백65명이며 이중에
남자가 52.4%(6천1백14명) 여자가 47.6%를 차지했다.
권역별로 보면 영남권이 4천1백94명(36.0%)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서울권 3천7백31명(32.0%), 충청권 1천3백78명(11.8%), 호남 제주권
1천3백20명(11.3%), 경기권 6백52명(5.6%), 강원권 3백90명(3.3%) 등의
순이었다.
연령층은 39~43세가 전체의 19.2%로 가장 많았으며 34~38세 18.8%, 44~48세
13.2%였다.
여승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전체의 61%에 달했다.
또 수덕사와 동학사 등 이름난 비구니 선방이나 강원 등이 있는 충청권도
여승의 비율이 57%로 많은 편이었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