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4일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과 "현장"에서의 괴리로 수출산업
기반이 붕괴되고 있다며 실효성있는 특단의 수출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
측에 촉구했다.

이와함께 BIS 자기자본 비율에 직접 구애를 받지않는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과 건설공제조합 기협중앙회 등에 한국은행의 특별자금 지원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로컬 L/C 결제자금에 대해서도 무역금융을
허용하고 시중은행들의 수출신용장 발급과 수출환어음 인수분에 대해 BIS비율
적용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