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현재 10조3백18억원의 수익증권을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증권업계에서 수익증권 판매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현대
증권이 처음이다.

현대는 수익증권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7월이후 1년만에 10조
원 판매를 달성했다.

수익증권 판매는 최근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9조원을 판
매한 지난 15일이후 영업일수로는 6일만에 10조원에 도달했다.

현대증권관계자는 "정확한 금리예측으로 실현수익률을 높여 경
쟁력을 강화한 게 판매가 급증한 주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