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은 주로 그랜저를 타고 라운드중에는
생수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남서울CC 회보인 "널다리"가 서울인근 5개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골퍼들이 타고오는 차량은 그랜저가 40%로 많았고 소나타 레간자등
중형차는 30%,외제차와 기타차량은 각각 20%를 차지했다.

차량색상은 검정색이 90%로 주종이었다.

골퍼들은 식사메뉴로 비빔밥 볶음밥등 간단히 먹을수 있는 것을
주로 찾았다.

그늘집에서는 자장면이 압도적 인기를 끌었다.

음료부문에서는 커피가 70%,콜라 사이다가 20%,주스류가 10%를 차지했다.

그늘집에서는 마시고 남은 것을 휴대하기 쉬운 생수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라운드후 골퍼들이 마시는 주류는 맥주가 95%로 압도적이었다.

국산양주를 찾는 골퍼는 평일에 5%미만,주말에는 15~20%선이었다.

그늘집 메뉴중 자장면과 생수가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7일자 ).